「김포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개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지난 7일 허승범 부시장 주재로 ‘2022년 하반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통약자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현황 보고 후 제4차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심의결과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한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올해 12월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공람·공고를 거쳐 경기도 교통위원회에 심의 상정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의 주요내용은 교통수단 및 여객시설의 이동편의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의 기본방향과 목표 및 기타제안을 제시하였다.

허승범 위원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편의 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고 김포시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개선 및 확충을 위해 위원들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