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이 평생학습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 열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단체 1개소, 개인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튿날인 4일과 마지막날인 5일까지 이틀간은 14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와 평생학습관이 연계한 가운데 ▲지구․환경 ▲힐링․재미․건강 ▲소통․가족 테마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 및 23개의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운영으로 많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해 배워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라며 “앞으로 정규강좌 및 특강으로도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의 프로그램이 시민 발전과 동기부여의 기회이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리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