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텐트는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및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하게 제작되었으며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기텐트 설치기준은 이용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보도여건 등을 감안하여 15개소를 버스정류장 옆에 기 설치되어 운영되었으며, 금년에도 자율방재단을 활용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이번에 추가 설치될 10개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으로 일제조사 기간 중(14일~18일)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건의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온기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8기는 보도육교 제설 책임제와 비스포크 안전 점검제 최초 시행 등을 통해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