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Archives | 김포시 소비자저널 https://gimpocj.kr/news/category/part-art 김포 포털, 김포소비자저널, 소비자평가 뉴스룸 Wed, 12 Nov 2025 12:44:1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8.3 https://gimpocj.kr/wp-content/uploads/2017/07/cropped-panelbiz_logo-32x32.jpg 예술/문화 Archives | 김포시 소비자저널 https://gimpocj.kr/news/category/part-art 32 32 238988763 김병수 시장, 세계 톱 수준 도시재생·야간정책 세운다 https://gimpocj.kr/news/27451 https://gimpocj.kr/news/27451#respond Wed, 12 Nov 2025 12:44:08 +0000 https://gimpocj.kr/?p=27451 – 실무진 중심 대표단 세계선도도시 런던출장, ‘글로벌 통용’ 김포 도시경쟁력 구축 – 김병수 시장 범네트워크 통해 실무네트워크 연결, 성공비결 찾아 특화정책 수립 – 김병수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갖춘 김포,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   ▲사진= 김포시가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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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진 중심 대표단 세계선도도시 런던출장, ‘글로벌 통용’ 김포 도시경쟁력 구축
– 김병수 시장 범네트워크 통해 실무네트워크 연결, 성공비결 찾아 특화정책 수립
– 김병수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갖춘 김포,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

  ▲사진= 김포시가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1,2 올해 6월 산업시설 넘어 공공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김포한강자원화센터굴뚝에서 개최된 야외공연 사진 3 올해 4월 김포시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서 열린 야간돗자리극장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병수 시장이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의 선도도시인 영국 런던을 벤치마킹,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및 한강2콤팩트시티, 가마지천 문화복합거점사업 등 각종 호재를 거둔 김병수 시장은 세계로 통하는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 해양하천정책을 구체화하고자 실무진과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으로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

대외적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 해소 및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 런던을 다녀온 김병수 시장이 전체적 윤곽을 그리고 네트워크를 조성한 후, 런던 사례를 중점에 두고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무출장은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함께 한다. 지자체장이 실무진 및 시의회와의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선 것은 실질적이고 신속한 정책 수립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병수 시장의 대외적 네트워크로 실무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이번 공무출장을 통해 대표단은 런던의 혁신적 도시정책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실무관계자들을 만나 정책 수립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하며 실제 현장에서 김포 접목 지점을 구체화하며 기대효과를 논하는 등 김포의 새로운 경쟁력을 완성시킬 준비에 몰두할 전망이다.

도시재생의 경우 문서상의 단순 결과치가 아닌 성공을 이끌게 된 과정을 깊숙히 들여다보는 한편, 현장을 직접 보고 김포만의 특색인 수변, 하천, 바다 등을 접목해 런던의 사례에 덧붙여 김포만의 차별점까지도 담아 세계에서 통하는 김포만의 독특한 도시재생 및 야간경관정책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 추세인 신야간경제 전략은 런던이 세계적 선도도시인만큼, 런던의 정책과 실제 현장에서의 반응 등을 살펴 김포에 맞게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런던의 야간 경제는 향후 영국 경제에 69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12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런던에서 시작된 야간경제는 아시아로 퍼지고 있고, 중국과 일본 정부는 야간경제 및 야간관광에 관심을 보이며 야간경제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단은 런던네트워크의 시작점인 주런던대한민국대사관, 국제문화교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교통허브확장 및 주택재생, 지역산업건물 재활용을 성공시킨 Hawkins₩Brown 건축사무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문화와 도시가 결합 된 재생정책, 공공공간의 야간활성화 전략, 민관 협력형 도시개발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관광 및 경제, 도시개발 부분에서 역사적 변곡점을 맞고 있는 김포가 이번 공무출장을 계기로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김포시는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무출장에 함께 하는 실무진들은 “그간 문서상으로 한계를 느꼈던 부분들을 현장 확인과 실무 논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선도 사례를 본따 김포만의 특별한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을 필두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한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다. 최근 김병수 시장은 철책을 걷고 한강을 열어 50년만에 백마도 시민개방을 확정지은 한편,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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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테니스팀,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서 은·동메달 쾌거 https://gimpocj.kr/news/27448 https://gimpocj.kr/news/27448#respond Tue, 11 Nov 2025 13:36:07 +0000 https://gimpocj.kr/?p=27448 손지훈·정홍 선수 활약, 김천 코트에서 빛난 김포의 저력 ▲사진= 1. 손지훈 선수 2. 정홍 선수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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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정홍 선수 활약, 김천 코트에서 빛난 김포의 저력

▲사진= 1. 손지훈 선수 2. 정홍 선수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는 경산시청 최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부천시청 조성우 선수와 성남시청 이정헌 선수 조와의 결승전에서 3대 6, 6대 2, 4대 10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과 끈질긴 투혼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포시청의 정홍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윤성 선수와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남자 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리턴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해, 팀의 종합 성적에 귀중한 한 축을 담당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값진 메달을 얻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김천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테니스연맹(ITF) 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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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김포시 도서관 지혜학교 성황리 종료 https://gimpocj.kr/news/27445 https://gimpocj.kr/news/27445#respond Tue, 11 Nov 2025 13:30:02 +0000 https://gimpocj.kr/?p=27445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사진= 장기도서관 지혜학교 강연 모습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 장기도서관(이하 장기도서관)은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한 도서관 지혜학교 「김포시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강연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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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사진= 장기도서관 지혜학교 강연 모습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 장기도서관(이하 장기도서관)은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한 도서관 지혜학교 「김포시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강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정신 사회적 확산 공모사업으로 장기도서관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철학, 문학, 예술의 전 범위를 심도 있는 강연으로 꾸려왔다.

올해에는 신도시로 유입된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초빙교수이자 전(前) 간송미술관 연구원 탁현규 교수의 유쾌한 조선 미술 작품해설과 함께 당대 최고의 화가 겸재 정선, 혜원 신윤복의 삶의 여정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종료 후 2026년 장기도서관 연간 강연 주제인 「삶과 지혜를 밝히는 문학 등대」를 소개하며, 2026년 도서관 지혜학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성황리에 끝난 도서관 지혜학교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김포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인문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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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말의 명사’ 인문 강연 운영 https://gimpocj.kr/news/27425 https://gimpocj.kr/news/27425#respond Mon, 10 Nov 2025 11:00:30 +0000 https://gimpocj.kr/?p=27425 ▲사진= 안내문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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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내문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생각을 행동으로 확장하며 독서를 삶과 가까운 생활 문화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22일(토)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지친 삶을 위한 변화의 에너지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 23일(일) 오전 10시에는 모담도서관에서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통찰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장기도서관에서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읽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행사/모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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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하구 물길 열고 경제중심도시로…한강하구 물길활용 정책토론회 개최 https://gimpocj.kr/news/27419 https://gimpocj.kr/news/27419#respond Fri, 07 Nov 2025 14:00:57 +0000 https://gimpocj.kr/?p=27419 – 전문가들, 한강하구 관리 필요성 및 경제적 가치 주목…김포 넘어 대한민국 공공자산 – 시민들, 한강과 바다 이제 활용할 때…지리적 이점 바탕 김포가 새 모델 세워야 – 김병수 시장 “한강하구, 방치 아닌 관리의 시대…경계 아닌 공존의 물길 열어갈 것” ▲사진=김포시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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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한강하구 관리 필요성 및 경제적 가치 주목…김포 넘어 대한민국 공공자산
– 시민들, 한강과 바다 이제 활용할 때…지리적 이점 바탕 김포가 새 모델 세워야
– 김병수 시장 “한강하구, 방치 아닌 관리의 시대…경계 아닌 공존의 물길 열어갈 것”

▲사진=김포시가 7일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한강하구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정책토론회’를 열고 김포시민 150여명과 함께 한강하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1.함께 그리는 한강하구, 함께 만드는 미래의 물길을 외치는 2.시민들 김병수 시장이 시민과 함께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3.정책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병수 시장 4. 이용석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삼희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 윤명철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안재현 서경대 교수가 한강하구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5. 정책토론회에 참여중인 김포시민들 ⓒ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4천혜의 자원 보고이자 한반도 경제의 중심이었던 한강하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김포에서 열렸다. ‘한강하구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강하구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물길개방 이후 문화적 활용 범위 및 향상될 국가경쟁력 등에 주목했고, 함께 한 시민들은 이제는 국가안보의 관점에서만 접근됐던 한강하구 물길을 공존과 활용의 관점에서 복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시는 7일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김포시민 150여명과 함께 한강하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김포의 자원을 브랜딩해 김포의 미래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병수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하는 김포의 최대 자산 한강하구에 대한 객관적 고찰과 향후 방향성 전개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한강의 물길이 열리고 활성화될 경우 김포의 경제적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서부권의 경제지도가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책토론회 인사말에서 “김포는 한강을 배경으로 살아왔지만 철책에 가로막혀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철책을 걷어내고 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리게 됐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한강을 제대로 관리하고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이제 물과 뱃길, 하천의 관리가 필요한 시대”라며 “한강하구의 회복은 수도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김포의 미래경제와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일이다. 한강하구를 단순한 경계가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보고 생태와 치수, 문화와 관광,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공존의 물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우리가 함께 열어갈 한강하구 물길은 새로운 교류의 길로, 김포는 물길을 따라 경제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수변문화도시로 변모할 것이고, 지역과 수도권, 한반도의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길을 여는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제는 이삼희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자문위원이 ‘한강하구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가 자연기반해법 한강하구 관리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이용석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삼희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 윤명철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안재현 서경대 교수가 한강하구 관리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전문가들은 “지자체를 여러 군데 가봤지만, 이렇게 관리하는 곳은 거의 없다. 김포가 앞서가고 있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김포를 바라봐야 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접점의 도시인 김포를 거시적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한강하구의 기능 복원은 상징적 출발점이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시장님의 의지가 정책 토론회로 이어졌다. 한강하구 문제는 김포를 넘어 대한민국의 공공자산 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한강하구의 미래 물길따라 한강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짚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라는 의견도 언급됐다.

발표 이후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강과 임진강, 염하강이 만나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점에 위치한 김포가 한강하구물길을 열 수 있도록 제도적 전환이 필요한 점, 지정학적 입지에 걸맞게 한강하구 활용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질문했다.

한 시민은 “김포시민들은 늘 눈앞에 흐르는 한강하구를 보면서도 그 물길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김포가 한강하구의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수상교통, 관광, 생태공존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이 물길 열기를 주도하면 정부가 정책으로 뒷받침 해 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시민들은 어업 및 수상활동의 관점에서도 신곡수중보 가동보 위치를 재검토하거나 김포 측에 통선문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제방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환경보전과 치수를 병행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시민 열망이 확인된 만큼, 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하는 ‘한강하구 물길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포 특화형 한강하구 수변문화 활성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한강하구의 철책제거와 백마도공원화, 한강하구 독도 자연생태공원 조성, 신곡수중보 기능개선(통선문설치)를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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