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표창’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800만 원 확보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6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장관 표창과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확보했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도로명주소 사용 편리성을 증대하는 데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 소식을 반기고 있다.

 

올해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주소정보 활용 시책사업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위치정보 사각지대 주소 부여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김포시는 비교적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읍·면 지역에 있는 버스정류장 353개소에 대해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위치정보 사각지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주소정보시설 정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처럼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이용시설물 약 890여 개에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관내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표창 수상과 주소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을 필두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