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특화사업기금’으로 사용 예정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애, 민간위원장 양종철)는 지난 21일 장기패션아울렛 일대에 배부한 모금함을 수거했다.
모금함은 2019년 장기본동에서 111 나눔 캠페인을 위해 제작·배부한 것으로, 3년 만에 수거되는 것이다. 위원들은 모금함 수거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양종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지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액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기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