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공원·휴양시설 등의 안내사인 디자인 기준 역할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 사인의 정보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김포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은 공공건축물, 가로, 공원·휴양시설, 도시기반시설에 설치하는 안내사인의 디자인 기준이 된다. 사인의 형태, 색채, 표기방법, 유지관리 등의 세부 메뉴얼과 표준형 디자인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6월 용역에 착수, 표준디자인(안)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심의, 보고회, 전문가 및 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표준디자인(일반형, 특화형)을 확정했으며 이후 새로 개발된 안내사인 디자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청 등 28개소에 시범설치했다.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안내사인에 적용된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은 변화하는 김포시 위상에 맞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 도시디자인 수준은 물론 우리 김포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