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속·정확한 복지상담 위해 ‘통합조사 담당자 간 사례 회의’ 개최

내년부터 시행하는 복지담당자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두고도 논의

[김포시소비지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지난 27일 복지과 상담실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조사 담당자 간 사례 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담당자별 복잡한 사례 공유는 물론 지침 해석 등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도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시행됐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새로 시행하는 상반기 읍면동 복지담당자 교육 및 매뉴얼 제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추가로 마련됐다.

 

김포시는 2023년부터 시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인 초기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권역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1개 사업에 대해 읍면동 복지담당자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자들의 중복 상담, 추가서류 징수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새로 시행하는 교육을 통해 충분한 초기상담이 이루어져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