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대마 전문 스타트업 애그유니, 1차 시드 투자 유치

스마트팜 애그테크 전문 기업 애그유니, 의료용 대마 연구 박차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아이엑스브이 랩(IXV Lab)의 혁신펀드 투자와 씨엔티테크로부터 농식품 펀드 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는 정밀 농업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 가치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하고 재배용 데이터 레시피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애그테크(AgTech) 전문 기업이다.

의료용 대마 약용작물 맞춤 생산과 농생명 산업 분야 스마트팜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1차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는 농생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30대의 청년 창업가로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 간 사업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제 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협력체) BEST AWARDS 그랑프리 최고상과 NH디지털챌린지+ 참여로 여성창업경진대회 특별상(농협은행장상) 수상 등 농생명 산업 분야 ICT 기술을 통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신개념 식물공장 ‘디지털 밸리 프로젝트’ 내부 재배 시스템 및 위탁 운영권을 수주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인포뱅크의 김종철 이사는 “애그유니의 고부가 가치 식물에 특화된 모듈형 수직농업 재배 시스템 구축과 의료용 소재 및 관련 장비 솔루션(K-medical food & system provider)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4년부터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에 대마 의약품 활성화 정책을 포함, 대마 성분 의약품 제조·수입을 허용될 것으로 보이며, 의료용 대마에서 추출한 CBD 관련 시장은 2028년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애그유니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의료용 대마 재배 생산 판매 등 미래 성장성 확신을 갖고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그유니는 바이오 신약, 개별 인정형 원료 확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특화된 의료용 대마 생산과 연구를 통해 건강에 이로운 다량의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CBD) 성분을 추출할 수 있게 재배해 제약사, 농업 관련 국내 전문 연구기관과 이 분야 해외 선두 기업들과 공동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애그유니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이번 첫 투자는 애그유니의 농업 분야 진정성, 성장성과 경쟁력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그로와이드 제품 업그레이드와 의료용 대마 분야, 해외 진출 등 투자를 더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애그유니 소개

애그유니는 고부가가치 약용 작물(천연물)의 어려웠던 맞춤 생산을 정밀 농업 기반의 식물 공장 시스템으로 맞춤 대량 생산함으로써 먹고 사는 문제의 농업이 아닌 생명 산업으로 연결함으로써 건강한 농생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건강한 인류의 삶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 농생명 산업 분야 ICT 기술을 통한 스마트 농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애그유니는 바이오 신약, 개별 인정형 원료 등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특화한 의료용 대마 생산·연구를 통한 헴프에서 몸에 좋은 다량의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성분을 추출할 수 있게 재배해 이 분야 해외 선두 기업들과 공동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 등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g-u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