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로 통(通)하는 기업지원… 김포시가 함께 합니다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0일 기업지원 행정③ 마케팅지원 편을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김포소식–김포시 뉴스–ebook–안내자료 게시판의 ‘2023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구독하면 손쉽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콘텐츠 생산·개척단 파견… 해외시장 판로 개척 경쟁력↑”
김포시는 올해 자금·기술·판로·환경개선 등 김포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킬 기업지원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업지원 로드맵은 ▲자금지원 ▲기술지원 ▲마케팅지원 ▲기업SOS 지원 ▲기업지원 기반 조성의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중 ‘마케팅 지원’ 분야는 국내·외 트랜드에 맞춰 ▲해외시장개척 콘텐츠 제작 ▲해외지사화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지원 ▲중소기업 샘플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무역보험료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G-FAIR KOREA(대한민국 최대규모 우수상품 전시회) 단체관 운영 지원 ▲경기도 공예품대전 출품작 지원 ▲김포시 공산품 전시장 등 9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
특히 마케팅지원 분야를 구성하는 정책 다수는 ‘해외시장 가교’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경쟁력’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는 국내·외 경제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기업지원 로드맵’이 ▲관내 기업 판로 확대 수요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지원시책 수요의 시급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춘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내 중소기업이 폭넓은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 트랜드에 맞는 신규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다각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