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3.1절 행사에 맞춰 기획된 특별 전시 <신문이 그려낸 김포>는 일제강점기 유일한 언론매체이자 독립운동 소식을 전파했던 신문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고, 김포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통해 당시 우리 지역의 사회상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역사의식을 가슴속에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와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양한 체험 행사 및 SNS 이벤트, 메타버스 전시관 체험 등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전시관 체험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도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 김포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의 대표 현충시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과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획 전시는 다가오는 7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031-996-627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