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27일부터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내 ‘쉼터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22년 공사 완료한 곳으로,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러한 가운데 ‘쉼터 조성공사’는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 전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해 그늘막과 데크 등으로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6월 개장한다. 물놀이 가능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회다. 매회 40분간 물놀이할 수 있으며, 20분은 휴식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청소 및 기기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다.
또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는 물론 용수 교체 등을 실시한다.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의뢰해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지난해 완성된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 운영되는 만큼 이용자 측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 중에도 주변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공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