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관 불량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가옥주 가운데 경관개선의 의지가 있는 시민들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양곡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양곡리·구래리 일원)와 재정비촉진지구 내 촉진구역 해제구역 9개소이며, 참여자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다.
참여 자격은 대상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로, 주택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에 한한다. 공시가격 9억 원 이상의 단독주택과 불법건축물, 가설 건축물, 공사를 위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단독주택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범위는 지붕공사, 외벽공사, 단열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담장 철거, 대문 개량 같은 ‘경관개선’ 관련 공사다.
지원 대상 1순위(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는 2,000만 원 내에서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고, 2순위와 3순위는 공사비의 90%인 최대 1,200만 원 이내에서 원한다.
접수는 이메일(lyb3599@korea.kr)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1 김포시청 별관 2층 도시관리과)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집수리 지원조건 동의서,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집수리 공사 업체는 김포시와 경기도에서 선정한 업체와 계약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