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마산도서관(관장 이연화)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한 마술공연 ‘마법 선장 루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공연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와 그 보호자 등 김포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광경에 환호성을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법선장 루킹’은 지니크리에이티브에서 진행한 마법 책을 찾아서 떠나는 루킹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가족 마술공연으로, 마술을 비롯한 버블, 연기대포, 불빛마술, 그림자, 테이블 공중부양 등 다양한 마술의 트릭을 관객과 맞춰보는 관객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이렇게 다양하고 신기한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공연과 함께 독서를 권장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산도서관을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