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진포천 드론 감시 사진 2 김포시 관계자가 드론을 조정해 나진포천을 감시하고 있다ⓒ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 감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이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15일간 실시예정이며, 설 연휴기간 전인 2. 1.부터 2. 8.까지는 무인항공장비(드론)를 활용해 관내 주요 하천, 환경오염행위 취약지역 등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감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2. 9.부터 2. 12.까지는 환경국 내 상황실을 설치하여 환경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설 연휴 이후인 2. 13.부터 2. 15.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포시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특별감시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 031 추가)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