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6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난 관계 15개 부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식 부시장 주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계획과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 상황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 운영체계 ▲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속 발굴 및 빗물제거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 분야별 시설응급복구 ▲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사업 ▲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부서·기관별 업무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최근 집중호우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하천급류·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및 침수 취약지역·시설의 선제적 통제를 통한 침수 예방 총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한 읍·면·동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시에서 여름철을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전달받고 현장 일선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함에 있어 보다 발빠른 대처 및 예방활동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에서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히 신경 써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