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 5개월만에 8,774명 이용
학교밖지원센터 이용률 증가세, 42%가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등 성과
학교밖청소년, 복지 넘어 자립 및 사회진입 실질적 토대 마련 주력
![[일 잘하는 민선8기, 원팀 김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공간 확충으로 이용률 2000% 급증 이끌어 [일 잘하는 민선8기, 원팀 김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공간 확충으로 이용률 2000% 급증 이끌어](https://blog.kakaocdn.net/dna/dQUEsk/btsO8CoHFAu/AAAAAAAAAAAAAAAAAAAAADk6bNsdDch5dGi8T8zjzU8T3tLXd0Og6rBAinJ4eE4r/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539739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gjMlLCur%2FMKHqTZs%2F0jltIfSJXE%3D)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민선8기 출범 이후, 청소년들의 공간이 확대되고 이용자 수가 2,000% 넘게 증가하는 등 청소년들의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은 민선8기 청소년 공약인 청소년행복공간을 확충했고, 이에 따라 이용자 수가 기존 대비 2,09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이 연평균 약 105% 증가 추세를 보이며 체감도 높은 정책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용만족도를 끌어올리고, 학교밖청소년들의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자기계발형 프로그램 신설 등 맞춤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이행된 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 권역별 특성이 있는 청소년 행복공간 운영
김포시는 민선8기 핵심 과제로 권역별 청소년 공간 확충을 추진하며, 청소년수련시설을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전대비 청소년 행복공간 이용자 수가 2,092.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이용자가 방문하는 요인으로는 시설마다 특성화된 컨셉이 있기 때문이다. 각 시설은 청소년정책기본계획 및 경기도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특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중봉청소년수련관(미래) ▲통진청소년문화의집(다문화) ▲고촌청소년문화의집(미디어) ▲사우청소년문화의집(참여) ▲양촌청소년문화의집(역사) ▲풍무청소년문화의집(문화예술) ▲김포시청소년수련원(캠핑) 등 각 시설은 특화된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안에 청소년 행복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이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시설 환경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이 공간의 ‘이용자’를 넘어 ‘주체자’로 기능하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권역별 청소년 공간 확충
민선8기의 또 다른 대표 공약인 청소년행복공간 확충 사업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는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을 목표로, 2024년 12월 풍무동에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제과·미술·연극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의 자율활동과 여가를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관 5개월 만에 총 8,774명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청소년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 민선8기에서 본격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민선8기 이후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23,485명, 2024년도 24,061명이며, 2025년도 5월 말 기준 10,935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포시 학교밖 청소년 현황(679명) 중 286명(42%)이 학업복귀, 사회진입, 자립역량 강화 등의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
민선8기에서는 고등·후기 청소년 중심이던 정책을 초·중등 저연령까지 확대하고, 검정고시 지원도 초·중등 과정까지 넓혀 언어교육,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의 40%가 은둔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를 반영, 은둔형·고립형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사례관리를 신규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복지부터 자립까지… 다층적 지원체계 확립
민선8기 들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접근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 구축과 사회 진입을 위한 실질적 토대 마련으로 진화했다.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직접지원비 지급 ▲생활·급식·건강검진 등 실질적 복지 확대 ▲진로설계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운영(자격증 5종, 자기계발 3종)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소규모 동아리 및 예체능 기반 활동 프로그램 다각화 등 노력은 단기적 개입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운영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잡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보호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민선8기 청소년 정책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현장 체감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