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0년 이상 노후 교통시설 대대적으로 손본다

′21부터 ′24년까지 500여 개 지점에 최첨단 교통시설물 설치

19일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개최해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계순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86억을 포함한 총 144억을 투입한 가운데 김포시 관내 주요도로 500여개 지점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CCTV 등의 최첨단 교통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과 교통량 증가에 대비, 교통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 후 10년 이상된 교통시설물을 전면 교체, 보다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는 설치된 교통시설물을 활용,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및 ‘경기도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등 다방면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센터장은 “김포시 전역에 최신 교통정보 시설물들을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김계순 위원장은 “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시스템을 앞장서서 추진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