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이기형)는 31일 마송2지구, 상마지구, 군하지구가 2026년도 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 지적재조사지구로 신청했고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통진읍 마송리 일원 마송2지구(292필지, 181,802㎡) ▲대곶면 상마리 일원 상마지구(202필지, 157,209㎡) ▲월곶면 군하리 일원 군하지구(179필지, 129,819㎡) 등 총 673필지, 약 46만 8천㎡ 규모이다. 김포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며, 심의 결과 원안대로 최종 가결됐다. 사업은 국비 1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2027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지적공부상의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현실에 맞게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지구 지정 고시 이후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및 결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된다. 아울러 사업 완료 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김포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하여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