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는 주제의 진로특강과 ‘꿈 그림’을 주제로 하는 미술심리치료 두 가지다.
첫날인 17일 진로특강을 진행하는 이창현 강사는 MBC 무한도전, KBS 아침마당, 한국직업방송 등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내 마음속의 울림’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이기도 한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의 참가자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미술심리치료 전문가인 김소울 강사가 나와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보고, 또 나무 심리 검사를 통해 자신이 가진 강점과 자원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력한다.
김소울 강사는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 전공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집필 활동을 겸하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치유미술관’이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학기를 마치느라 수고한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 꿈을 발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7일 강의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중·고등학생 또는 학부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참고하면 된다. 18일 강의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 30명 선착순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impo.go.kr/pung
mu/index.do)를 참고하거나 풍무도서관으로 전화(5186-4868)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