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삽…1,955㎡규모로 2024년 1월 준공
[김포시 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수련시설인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설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7일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서게 될 공사 현장에서 각계인사 및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포 청소년 문화의 집’은 김포시 풍무동 1000번지에 건축된다. 건축 연면적 1,9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이 사업에는 지난 2021년 청소년 생활권 수련시설로 확보한 도비 56억과 시 예산 55억 원의 총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된다.
준공 예정은 2024년 1월로 계획돼 있다.
시에 따르면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연습실과 체육활동 공간, 1층 휴카페, 2층 활동실과 스튜디오, 3층 사무실과 상담실, 4층 소공연장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곳에서 김포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며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헌규 미래도시기반 조성사업 단장은 “당해 시설은 김포시 청소년들의 문화충족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