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정체성 구현 콘텐츠 활용 사업계획서 발표회 진행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8일 양촌읍 소재 주민거점이용시설 오라니장터사랑채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이라는 부제 아래 이달 2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총 23명이 참여해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 ▲박지현 익선다다 대표 ▲모종린 연세대 교수 ▲이영범 경기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도시재생 사업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주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양촌읍의 정체성을 구현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발표회가 진행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구준회)는 도시재생대학 운영과정에서 발굴한 사업계획서를 ‘2023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라며 “양촌읍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