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효율적 관리 및 안전의식 함양 위한 실제사례 등 소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지난 13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개정된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상 계획관리지역 내 건축 제한 건축물 중 대기배출시설 운영 사항 관련 안내 및 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시설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교육에는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무자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기원 본부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김 본부장은 환경법 위반 실제 사례 소개를 비롯해 환경 관련 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적정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 위주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의식 함양을 도모하는 실무를 전수했다.
또한 방지시설 지원사업 소개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관련 영상을 제작·상영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시는 지도·단속뿐만이 아닌 자체 교육, 기업 환경 상담창구를 통한 애로사항 상담 및 각종 환경 기술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