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민장학회에 깃드는 온정 연말연시 맞아 기업체 및 단체 등에서 장학금 전달

㈜KSM, 지난 19일 3,000만 원 기탁…누적액 4억↑

김포시산립조합, ㈜엠비가구 각각 200만 원 전달

㈜에프에스 1,000만 원 장학금으로 장학사업 동참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소재 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재)김포시민장학회(명예이사장 김병수)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KSM(대표이사 김윤호)은 지난 19일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KSM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는데, 그 액수만 무려 4억 1,000만 원에 이른다.

 

같은 날 김포시산림조합과 양촌읍 소재 ㈜엠비가구에서도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또한 ㈜에프에스에서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김포시 지역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김포시는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된 (재)김포시민장학회는 그간 총 4,341명 학생에게 5,290백만 원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