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클럽마이웨이 회원들에 따르면 그간 클럽마이웨이 골프 경기에서 ‘버디(기준타수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홀에 공을 넣음)’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의 성금을 적립했으며,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풍무동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교복 구매 비용으로 지정 기탁 한 것.
클럽마이웨이 신종철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풍무동에 소외계층이 없는 날까지 사랑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탁금을 받은 임종구 풍무동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클럽마이웨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런 사랑 나눔 행사가 사회 저변에 확대돼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