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로 지정 기탁 후 홀몸 어르신 및 재가암환자, 치매환자 등에 전달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3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약품 전문회사 부광약품(주)(대표 유희원) 으로부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3,413만 원 상당의 치약 1만 5,00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부광약품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식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부광약품은 주변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부광약품의 기부물품 일체를 김포시보건소에 지정 기탁 한 후 김포시 관내 독거노인과 재가암환자, 치매 환자, 중증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부는 구강보건사업, 지역사회금연지원 서비스, 고혈압·당뇨교실, 금연클리닉, 재활프로그램과 같은 보건사업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통합적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공익적 가치 실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기부물품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부광약품㈜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며 “기부자가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받으시는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