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어린이집은 2009년부터 통진읍 어린이들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바자회 행사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마송어린이집 원장(이은경)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은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첫발을 내딛는 따뜻한 경험일 것 같아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통진읍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꼭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국 통진읍장은 “나눔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님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관내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