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대상자는 기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혜택을 받았던 가구들이다.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동절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정방문을 결정했다.
가정방문 중에는 대곶면 행정복지센터로 기탁된 백미 중 10kg씩이 배부됐으며, 대상가구의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한파가 매서워 걱정되었는데 대부분 잘 지내고 계셔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