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에는 한규열 월곶면장을 비롯해 유봉근 지역발전협의회장, 황용군 노인회장, 신순철 바르게살기협회장, 신승철 이장단협의회장, 채인숙 부녀회장, 신김포농협 월곶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월곶면에 따르면 ‘면민헌장비’ 건립 기금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분담해 마련했다.
헌장비문에는 ‘월곶면은 백두대간의 정기를 이어받은 한남정맥의 문수산과 조강을 품어 생긴 아름다운 고장이다. 호국의 문수산성과 통진부 옛 터전의 역사 문화와 함께 기미년 3월 22일 군하장터의 만세소리를 되새기며 애국충정의 혼을 계승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월곶면민 헌장을 정하여 실천해 나간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 유봉근 회장은 “면민헌장 4대 실천 내용을 바탕으로 월곶면민들이 더욱더 단합하여, 역사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희망찬 미래로 도약하는 그러한 월곶면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