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상당 로컬푸드 70박스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본부장 이건우)와 손잡고 계묘년 첫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양촌읍은 지난 16일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와 50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70박스를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로컬푸드 나눔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이 행사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기획해 김포금쌀과 김포금배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9가지 식품을 정성껏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늘 양촌읍 복지행정에 많은 관심을 두시는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에 감사하다”라며 “2023년 양촌읍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정에 서부발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건설본부 관계자는 “연초 뜻깊은 복지활동을 양촌읍과 같이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는 올해에도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생산노력과 병행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많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에서 마련한 로컬푸드박스(식료품 꾸러미)는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