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17일 김포 오일장에서는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한 KB국민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김포 오일장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관내 오일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꾸러미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꾸러미들은 김포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1,000가구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강서지역 그룹 김은덕 대표는 “김포시 영세 소상공인도 돕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우리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진섭 부시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로 전해졌다”라며 “김포5일장의 물품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