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 중에는 김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총 8품목을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장 김종찬 위원장은 “김포시 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성공을 위해 품질 좋은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른 위원님들과 함께 답례품 발굴 및 공급업체 선정 등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위원 7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김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의 선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김포시는 선정된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해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