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9~3/6 ‘2023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통한 현장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개발계획 수립은 물론 평가 자료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68,0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요원이 방문해 종사자 수를 비롯한 조직 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공통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에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현장 대면조사 시 주의해야 하는 방역수칙을 교육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산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하고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사업체 조사 시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체조사 관련 문의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한 뒤 12월 최종 결과를 확정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080-45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