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립 풍무도서관(관장 이연화)은 베스트셀러, 인기도서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도서관 안에서 누구든 자유로이 읽을 수 있는 ‘모두의 서가’를 운영한다.
대체로 도서관 인기도서들은 반납이 늦거나 예약 대기자가 많아 대출하는 데만 수개월씩 걸린다.
이 때문에 도서관에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누구나 인기 많은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안에 특별한 책 문화공간을 ‘모두의 서가’를 마련했다.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마련된 ‘모두의 서가’에서는 파친코, 불편한편의점, 총·균·쇠 등 최근 3년간 인터넷 대형서점 베스트셀러에 랭크된 책들과 풍무도서관 인기도서인 150권을 만나볼 수 있다. 단, 이 책들은 도서관 안에서만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독서 환경 조성으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즐거운 독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서가’는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도서 목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