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도시락 납품업체 등 140여 업소를 대상으로 연내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약 80개소를 전수점검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기류 세척·소독 및 잔류 세제 제거 여부 등 식품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 등에 대해서는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홍보물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식품위생과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