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 측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추진하는 행사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헤스본, ㈜조은시스템 등 5개 구인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서는 웹마케팅, 사무보조, 생산직, 산후관리사, 항공기 기내 청소 등 71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면접에 98명의 구직자가 다녀갔으며, 이 중 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24명은 2차 면접 후 최종적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미취업자에게 별도의 구직상담과 함께 취업을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4월 20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30개 구인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라며 “현직자 멘토링, 사전특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구직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