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상가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는 에너지 취약지역인 읍·면(통진, 고촌, 양촌, 대곶, 월곶, 하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사업 신청 규모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다.
시는 6개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약 200여 개소 주택·건물에 태양광(1088kW), 태양열(400㎡), 지열(193kW)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택에 태양광 설비(3kW)를 설치하면 자부담은 156만 원(26%) 내외로, 사업에 선정된 주민은 설치비용의 74%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공모사업 미선정 시에는 사업이 취소될 수 있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내년 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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