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시 관계자, 김포지역 건축사회 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건축행정에 대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김포시는 도(道) 위임사무 중 하나인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에 대한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관내 건축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각종 운영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지역 건축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혼잡 유발 건축물 건축허가 처리방안 △지식산업센터 및 공장 등 산업용(적층식) 랙 적용기준 △해체공사 기준 강화에 따른 해체계획서 작성 및 감리업무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교통혼잡 유발 건축물 건축허가 처리방안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건축사들은 “건축행정 개선을 위한 취지에 공감하며 각종 운영계획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신뢰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