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김포시 북부 5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 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우울척도검사, 노인자살예방 교육(희자씨와 친구들), 방문보건관리 담당간호사와 함께 마송중앙공원 산책하기, 사진찍기 등 따뜻한 날씨 속에 재가암 대상자끼리 서로를 위로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북부보건과 심인섭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재가암 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