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공인중개사는 김포시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들과 가장 먼저 소통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서울 편입 추진으로 인한 변화에 대비,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신 김포시지회장, 김경아 부지회장, 김은주 고촌읍 분회장, 정준호 풍무동 분회장, 김선윤 사우동 분회장, 박보연 김포본동 분회장, 심희관 장기동 분회장, 이성형 운양동 분회장, 이봉재 구래동 분회장, 이진완 양촌읍 분회장, 곽정춘 통진읍 분회장, 김민정 대곶면 분회장, 박인숙 하성면 분회장, 김선혜 재무, 김태훈 총무와 정수연 여성공인중개사회장, 이미정 부회장, 홍영미 총무, 조현영 재무, 황인순 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포시 부동산 시장 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고, 주요 사항은 ▲서울 편입 ▲지하철 5호선 ▲GTX ▲대학병원 ▲ 대기업 유치 등 김포시 전반적인 개발계획 및 시정 현안이었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분도가 되면 어디든 가야 하는데,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경기남부, 북부와 단절된 상황으로, 이를 선택했을 경우 생활의 불편이 있어 대안 제시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없다. 이에 같은 생활권인 서울편입을 주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서울편입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은 것이고, 김포시는 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교통문제, 대학병원 유치, 대기업 유치 등 김포시의 인프라가 개선되어 더 살기 좋은 김포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최근 서울편입과 관련, 김포 내 각계 단체들과의 면담을 이어가며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