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0일 ‘23년 3분기의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을 심사한 결과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 20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 후, 2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김포시 홈페이지 배너 전체보기 기능 필요’ 제안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배너 전체 보기 기능을 추가하여 시인성을 확보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행정개선’ 제안은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시 가점 적용 대상자에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상자를 추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또한, ‘김포시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하여 비상 계단에 축광형 논슬립을 설치’ 제안은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 비상계단에 축광형 논슬립 등을 설치하여 비상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2023년 한 해 국민신문고 제안 접수 건은 10월 말일 기준 462건으로, 그 중 채택된 54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총 13개의 안건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안 시책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