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또는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다.
조사대상은 전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60,732개소를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법인명, 법인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대규모 통계조사인만큼 원활한 조사수행을 위해 김포시는 지난 1월 24일 총108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요령, 조사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집합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를 통해 생산된 자료는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것으로, 사업체의 적극 협조로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사업체조사 관련 문의는 전용 콜센터(☎080-001-2024) 또는 기획정책과 법무통계팀(☎031-980-231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