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4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화학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위해 2023년 8월 ‘김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위원장 김규식 부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고, 주요내용으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지역특성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 비전 및 목표 수립 ▲추진과제 및 세부 추진계획 등 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최종보고 후 위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훈련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위해 공감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시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김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