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초등돌봄 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개소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위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위탁대상시설은 2024년 상반기 개소예정인 데세리브점(김포한강데세리브아파트, 18호점)과 하반기 개소예정인 고촌자이점(고촌센트럴자이아파트, 19호점)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2월 21일(수)~2월 26일(월)까지 신청서류를 시청 아동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위탁기관은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며, 협약일로부터 5년간 돌봄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영란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돌봄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2024년에 총 5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아동보육과 아동돌봄팀(☎031-980-53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