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양촌읍 누산리 일원 제2정수장 신설 사업 대상지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제2정수장은 김포시 북부권(통진, 월곶, 하성)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인 중요 수도시설이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지난 22일 제2정수지 신설 사업 대상지를 찾아 신설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상지 편입부지 및 주변 도로 공사(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추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금번 제2정수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 중에 있다.
제2정수장은 하루 22,000톤의 수돗물을 정수하여 김포시 북부권에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기존 고촌정수장과의 이원화를 위해 양촌읍 누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장을 둘러본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김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제2정수장이 적기에 완공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