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조재국)는 11월 28일 맑은물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지난 11월 5일 위촉된 위원 13명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당연직인 관계 공무원 3명을 제외한 수질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 중 기존 위원 5명이 연임되고, 5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 위원장에는 이승옥 (사)환경실천연합회 김포지회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에는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 회장이 각각 연임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정수장 현황 및 수돗물 공급 현황, 202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2025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보고 후, 김포시 수돗물과 관련된 의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김포시 정수시설 운영 능력 및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대한 각종 사업 추진과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김포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질의응답 및 정수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위원장은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연임한 만큼 책임을 느끼며, 타 지자체 정수장 견학 추진 등 위원회 운영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활발한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