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12호선 확포장 등 지역현안 및 안전 인프라 구축 속도 ↑
도로망 확충·산책로 환경 개선·수해 대응력 강화 등 6개 사업 추진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총 6개 사업에 투입되어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서는 ▲시도12호선(전류-원산) 도로 확포장 공사(8억 원) ▲금빛수로 산책로 조도 개선공사(6억 원) ▲계양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4억 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하성면 월하로 일원의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연장 3.1km)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7년 12월 완공 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 하성 나들목과 연결되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중앙공원의 금빛수로와 북변동 계양천 산책로의 조명 시설을 대폭 보강하여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난 및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향산2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5억 원) ▲포내천 제방 긴급보수 공사(3억 원) ▲운양동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안전시설 개선(2억 원) 등 3개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투입될 예정이다.
향산2배수펌프장은 노후 펌프를 적기에 교체하여 집중호우 시 배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월곶면에 위치한 포내천 제방의 취약 구간을 장마철 도래 전 긴급 정비하여, 인근 주거지와 농경지로의 하천 범람 위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운양동 하늘빛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드롭존(DROP ZONE) 설치와 모담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방호울타리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보강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행정 공백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6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도로 소통 원활 △야간 보행 안전 확보 △침수 피해 대응력 강화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형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