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1일 김포아트홀 3층 대공연장서 취임식 개최
– 역대 시장들과 함께 무대 열며 ‘경청과 통합’ 행보
– 8개 분야 시민 대표들과 김포 새로운 비전 제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이기형 제9대 김포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김포시정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민선9기 김포시는 ‘시민과 함께 김포 大도약’을 슬로건으로, 소통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1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 3층 대공연장에서 이기형 제9대 김포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포 최초로 역대 시장들과 함께 무대를 열며 ‘경청과 통합’을 상징하는 시작을 보인 이기형 시장은 교통·경제·교육·미래산업·청년·복지·문화·환경 등 8개 분야 시민 대표들과 함께 김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9기 김포시정의 문을 열었다.
이기형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위에 김포도 함께 서야 하고, 김포의 미래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민선9기 김포시정의 원칙은 소통”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민선9기는 시청의 문을 활짝 열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김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의로운 김포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을 선언했다.
이 시장이 강조한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은 ▲시민의 신속한 이동권이 보장되는 교통 도약 ▲안심하고 아이키울 수 있고 교육격차 없이 누구나 꿈 키우는 AI시대 걸맞는 교육 도약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고 세계적 문화자산이 있는 도시로의 도약 ▲골목상권에 온기가 돌고 미래성장동력이 시작되는 선순환 경제 도약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안심도시로의 도약을 포괄한다.
이기형 시장은 “시민의 자존감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다. 저는 늘 시민 곁에서 듣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김포, 시민과 함께 이루는 김포대도약. 그 길의 맨 앞에 저 이기형이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 다짐했다.
민선9기 김포시장 인수위원회 이재영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천사들의 앙상블 ‘새싹’ 음악동아리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현직 시장의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영상 상영, 축사, 민선9기 비전 영상 상영, 시민과 함께 하는 비전 퍼포먼스, 폐막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시작됐다.
역대 최다 시민이 찾은 이날 취임식에는 분야별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민선9기에 바라는 시민 희망을 언급하며 퍼즐조각으로 김포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시민 비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황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시민 비전 퍼포먼스에는 9명의 시민대표가 함께 했다.
윤순영 환경분야 시민대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생태문화도시로의 도약을 희망했고, 이순덕, 이은숙 복지분야 시민대표는 시민 모두가 배려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언급했다. 천선애 청년분야 시민대표는 청년의 새로운 시도와 선택이 존중받고 성장하는 도시를 말했고, 최문수 문화분야 시민대표는 시민 모두가 문화가치를 누릴 수 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소망했다.
임수빈 경제분야 시민대표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잡힌 경제도시를 말했고, 김태윤 미래산업분야 시민대표는 미래인재들이 마음껏 꿈펼치고 일하는 첨단 지식 도시로의 도약을 희망했다. 김도연 교육분야 시민대표는 누구나 배울 기회를 얻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말했고, 강신창 교통분야 시민대표는 교통현안이 신속하게 추진돼 원활한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말했다.
시민 희망을 경청한 이기형 시장은 마지막 퍼즐으로 김포지도를 완성했고, 완성된 지도에는 “김포 대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문구가 선명하게 떠오르며 모두가 함께 ‘시민과 함께 김포대도약’을 외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민선9기 김포시는 오는 2일부터 시민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기형 시장은 각 읍면동에서 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민들과 만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민선9기 운영과 관련 희망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취임사>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민선9기 김포시장 이기형 인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포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망과 소망을 품고 저는 오늘부터 민선9기 김포시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김포대도약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대한민국은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민생경제회복과 AI를 비롯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다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이 국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하듯,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위에 김포도 함께 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시정은 시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김포의 미래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됩니다.
이에 시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민선9기 김포시정의 원칙은 소통입니다.
시청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행정을 만들겠습니다.
‘효능감 있는 행정’,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때로는 치열한 토론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정책의 이유를 설명드리고 함께 공감하는 과정도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듣고, 치열하게 숙의하며, 책임 있게 결정하고, 끝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김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의로운 김포를 위해 소통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김포는 수도권의 중심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랫동안 교통 불편과 교육 인프라 부족, 문화시설의 아쉬움, 일자리 문제를 함께 겪어왔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교통대도약입니다.
시민의 신속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도시, 출퇴근이 편안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김포시의 최대 현안인 각종 철도연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시민의 신속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도시, 출퇴근이 편안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교육대도약입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김포의 미래입니다.
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읍·면 지역과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덜고, 교육격차 없이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문화대도약입니다.
도시의 품격은 문화가 결정합니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강과 애기봉, 국제조각공원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자산으로 키우겠습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즐기고 어르신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경제대도약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을 바꾸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는 도시의 미래를 바꿉니다.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힘을 낼 수 있는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AI와 미래첨단전략산업을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해 청년이 김포에서 일하고, 기업이 김포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오늘의 민생을 살리고, 내일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경제도시 김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섯째, 복지대도약입니다.
복지는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본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돌봄은 더 촘촘하게, 안전은 더욱 든든하게, 삶의 질은 더욱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의 자존감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믿습니다.
김포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도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도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민선 9기는 행정의 변화가 아니라 김포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늘 시민 곁에서 듣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김포, 시민과 함께 이루는 김포대도약.
그 길의 맨 앞에서 저 이기형이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