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9월 9일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내년 초 보상 착수, 하반기 공사 착공 목표로 사업 추진
이기형 시장 “본격 추진 기반 마련, 후속절차 차질없이 진행 최선”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장기간 지연되어 온 지역 숙원사업인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김포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도22호선(고막~용강)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은행이 공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보상 매입하고,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로서 김포시의 초기 보상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신속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도로개설사업은 김포국제조각공원(김포시청소년수련원)인근 고막리부터 용강리 민통선까지 연결하는 연장 4.2km, 폭 12m(2차로) 규모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91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보상비 확보 등의 문제로 토지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6년 하반기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초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한 토지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간 지연된 시도22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