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가자 모집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오는 9일부터 2월 2일 사이 12회에 걸쳐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농업인과 귀농 예정자, 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 전인 매년 1~2월 시행된다. 전년도에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작목별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재개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매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영농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농정시책 설명 등으로 새해 농업을 설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개설 교육과정은 농업경영과 영농기술분야로 치유농업, 농업경영개선, 벼, 밭작물, 고추, 포도, 양봉, 배, 농기계 등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관심 있는 과정 시작일에 교육장에 방문, 수강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호전됨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만약 코로나, 돼지열병, AI 등의 발생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울 때는 비대면 교육 전환, 일부 교육과정 교육 취소 등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재배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결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AI 발생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는 교육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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